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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도자료] 3월 14일, 세계 수학의 날
3월 14일, 세계 수학의 날 - 수학과 놀자 - |
□ 대한수학회(회장 박종일, 현 서울대 교수)는 3월 14일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수학의 날(International Day of Mathematics, IDM)이고 이번 공식 주제는 ‘수학과 놀자’라고 밝혔다.
□ 2019년 유네스코는 과학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‘수학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전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3월 14일을 ‘세계 수학의 날’로 정했다. 세계 수학의 날 행사는 국제수학연맹(International Mathematical Union, IMU)의 IDM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행사이다. 우리나라에서는 권오남 교수(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)가 IDM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.
□ 2024년 올해 세계 수학의 날의 주제는 ‘수학과 놀자(Playing with math)’이다. 수학을 게임과 퍼즐 등 재미있는 놀이로서 즐기는 것에서 더 나아가 탐구하고 경험하자는 의미를 부여하였다.
◦ 2020년 ‘수학은 어디에나’를 시작으로, 2021년 ‘더 나은 세상을 위한 수학’, 2022년 ‘수학으로 하나 된 세상’, 2023년에는 '모두를 위한 수학’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.
□ 2024년 세계 수학의 날을 기념하여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. 특히, 유네스코에서는 국제수학연맹(IMU)과 ‘International Decade of Science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2024-2033’와 공동으로 웨비나를 개최하며, 한국 시간 기준으로 3월 14일 저녁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두 가지 언어(영어, 프랑스어)로 강연이 스트리밍된다. 강연은 세계 수학의 날 홈페이지(https://www.idm314.org)를 통해서 무료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.
◦ 본 웨비나에서는 수학이 지속가능발전 목표(SDGs)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.
□ 대한수학회 박종일 회장은 이번 세계 수학의 날이 수학 자체를 “놀이”하고 탐색하고 실험하고 발견하며 수학의 무한한 잠재력을 경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.